제로베이스원 김지웅 팬들에게 욕설논란 사실일까?
제로베이스원
제로베이스 원은 2023년 엠넷의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최종선발되어 24년 3월 데뷔를 예정해 둔 팀이다. 멤버로는 김태래 / 박건욱 / 석매튜 / 성한빈 / 장하오 / 김지웅 / 한유진 / 김규빈 / 리키로 이루어진 9인조이다 소속사는 웨이크원이고, 유통사는 지니와 스톤뮤직, 해외 유통사는 일본의 소니뮤직으로 다국적 그룹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글로벌 그룹이다.
김지웅의 욕설 논란
최근 제로베이스 멤버 중 한명인 김지웅이 그의 팬 A씨와 영상통화로 팬사인회(이른바 영상팬싸)를 가졌다. 논란은 여기에서 시작되는데,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시작하자마자 한숨을 쉬고 큰돈 주고 눈치를 보며 대화해야 하나." 라고 하며 그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글을 적으면서, "평소에도 팬과 영상통화가 끝나면 인사를 욕으로 하냐." 라며 그에게 욕설들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커졌다.
소속사 대응 / A씨의 반응
소속사 측은 즉시 본인과 사실확인을 했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고, 허위사실 유포, 사생팬들에 의한 주거침입, 인격침해에 대한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강경대응할 것이고 사실여부를 가리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자신의 주장 및 영상팬싸 내용과는 무관한 주거침입과 사생활 침해, 루머 유포 등을 이야기하며 마치 A씨가 이를 모두 저지른 사람처럼 호도되고 있다며 자신은 김지웅을 순수하게 좋아했던 팬이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나타냈다.
사실 소속사의 대응이 조금 의아하긴 하다. A씨는 팬미팅도중 그의 성의 없는 태도와 욕설을 한것에 대한 게시물을 올린것이다. 이와 관련없는 사생팬, 사생활 침해, 루머 등등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하며 마치 A씨가 모두 저지른 일처럼 소위 "물타기 여론몰이"를 하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 확실히 데뷔전이고 이미지로 먹고사는 아이돌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근거없는 루머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는게 맞지만 현명하게 대응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든다.
이에 네티즌들도 A씨는 사생이 맞다, 아니다 영상팬싸의 풀영상을 공개해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혀라 라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데뷔를 두달 앞두고 있는 ZB1(제로베이스원)에게는 큰 이슈가 발생한 셈인데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어느쪽이 맞다고 할 수 없지만 오해에서 비롯된 사건이니만큼 깔끔하게 잘 해결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