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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희 사망사건 정리 / 성형외과 / 원인 / CCTV / 재판결과

by 구홉씨의 사사이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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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건과는 관련없는 사진입니다.

권대희는 누구?

권대희는 경희대학교에 재학중이던

25세 대학생이었다.

그는 성형외과에서 "앞면 윤곽 수술"을 받고 있었는데

병원측의 과실로 인해

과다출혈이 발생했고 49일동안 중환자실에 있다가

"저혈량쇼크"로 10월26일 사망하게 된다.

 

권대희 사망사건 원인 "유령수술"

과다출혈이 발생된 응급상황이 발생된 상황에서

수술 지식이 거의 없는 간호 조무사에게 "무면허 의료행위"를 지시하고

담당의가 수술실에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게 큰 원인이다.

해당 병원은 한사람이 여러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공장식 수술을 진행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수술을 집도하고 전체적인 상황을 진두지휘 해야되는 담당의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는 수술의 경우

"유령수술"이라고 불리며, 이런행위들이 관행처럼 일어나고 있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수술실 CCTV

출처 : MBC PD수첩

권대희씨가 안면윤곽 수술을 받은 서울의 한 성형외과 수술실 CCTV이다.

간호 조무사가 수술실에서 혼자서 지혈하는 장면이다.

무려 '30분 동안' 해당 수술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시피한

"간호 조무사"가 응급상황을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CCTV화면에 잡혔다.

이 사실은 20년 6월, MBC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 "PD수첩" 에서

이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다루며 세상에 들어나게 되었다.

 

권대희 성형외과

그가 시술 받은 곳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J성형외과" 였는데

현재 간판을 바꿨는지 검색이 되지 않는다.

해당병원은 이 사건 이후에도 '14년 무사고' 라고 광고하여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재판결과

 

'권대희씨 수술실 사망' 병원장 징역 3년 확정(종합)

다른 환자 수술한다며 간호조무사에 지혈맡겨…3심까지 유죄 7년 소송 유족 "'유령 대리수술'·'공장수술' 멈춰달라" 눈물 성형수술을 받던 환자의 출혈을 방치해 숨지게 한 성형외과 원장에게

n.news.naver.com

2023년 병원장은 징역 3년이 확정 되었고,

동료 의사였던 이모, 신모씨는 금고형의 집행유예,

지혈했던 간호조무사 전모씨는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수술실 CCTV 의무화

 

수술실 CCTV 의무화 시행 100일 지나…의료 현장 반응은?

▲수술실 CCTV 화면 (사진제공=경기도)지난해 9월 25일 수술실 내 CCTV(폐쇄회로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환자들의 열람률은 현

www.etoday.co.kr

2024년 현재, 수술실 CCTV는 법적으로 의무화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야할 길이 많다

촬영 예외조항이 있고, 수술실에 참여한 의료진 전원이 동의해야지만 열람이 가능하며

영상 보관기간도 30일이라는 짧은 기간때문에 반쪽짜리 법안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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