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산유국' 브루나이에 대해서

동남아시아의 평화의 섬으로 알려진 브루나이는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작은 나라입니다.

위치

보르네오 북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고
왼쪽 지도를 보시면 부르나이를 넓게 둘러싸고 있는 경계선 안쪽에
자그마한 부르나이가 보이실 겁니다.
바로 인도네시아 '사라왁 주'와 '사바 주'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직선 거리로 약 3,00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면적

브루나이는 약 5,765 km² 면적을 가지고 있는데 경기도의 면적 반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도

수도인 '반다르 세리 베가완'(Bandar Seri Begawan)은 
브루나이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브루나이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입니다.
브루나이를 검색하면 제일먼저 나오는 황금색 지붕이 인상적인 돔형 궁전은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이고 부르나이의 랜드마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공 호수에 둘러쌓여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인구와 경제

2023년 기준 약 45만명 정도이고, '군주제 국가' 입니다.
이슬람교가 국교 이고, 국민 대다수가 이슬람 교도입니다.
저 작은 땅덩어리에 풍부한 석유, 풍부한 천연가스 매장량이 있어,
매우 부유한 경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는 작은데 돈이 넘쳐 나니, 복지혜택이 어마어마합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잘 살수 밖에 없겠죠.

1인당 국내 총생산 3만8000달러로 세계 24위 입니다.
참고로 23위가 프랑스, 25위가 이탈리아 입니다. 우리나라는 29위 이구요.

관광명소:

(좌) 캄퐁 아에르 / (우) 이스타나 누룰 이만

브루나이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의 아름다워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죠.
명소로는 앞서 소개해드린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캄퐁 아에르(수상 마을), 이스타나 누룰 이만(술탄의 궁전),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 등이 있습니다.

 

여행 정보

브루나이는 일년 내내 고온 다습한 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고 
우기는 일반적으로 1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하니 관광에 참고하세요

특히, 브루나이는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이므로 방문객들은
현지 관습과 전통을 존중해야 합니다. 
특히 종교적인 장소를 방문할 때는 튀거나 노출이 많은 복장보다는
'정숙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여행을 계획하기 전 최신 여행 주의보,
비자 요건 및 현지 상황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