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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오래 살기

운동할 때 오버 트레이닝을 자제해야 되는 이유

by 구홉씨의 사사이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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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raining"

과훈련 증후군 또는 오버트레이닝은
개인 신체의 회복 능력을 초과하는 운동이나 훈련 루틴을 말합니다.
이는 신체적인 부분, 정신적인 부분 모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버트레이닝을 자제해야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상 위험 증가

오버 트레이닝은 피로를 유발하고 면역 체계를 손상시켜
신체가 부상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근육, 힘줄 및 인대는 사용한 만큼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량만 증가시킨다면,
관절 부위의 염증 이나 신체 전반적인 부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운동 수행 능력 저하

오버 트레이닝은 운동 수행 능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 중에 이것이 습관화 된 사람이라면
근력, 지구력, 속도 및 전반적인 운동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헬창들이 그렇게 무서워하는 '근손실'도 초래하게 됩니다.

면역시스템이 약화됨

오버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회복시간을 운동하는 시간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곧 몸의 면역 체계가 억제되어
질병과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질병이 자주 발생하고 오히려 운동시간을 더 확보하지 못하고
수행능력까지 저하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될수도 있습니다.

호르몬 불균형

인스타에 멋진 몸들을 보고 빨리 저런 몸이 되야지 하며
몸 만들기에 급급한 사람들을 보면
그날만 운동하는 사람처럼 4~5시간씩 운동만 죽어라 합니다. 

뭔가 이렇게 까지 하면 남성 호르몬이 더 나올것 같고
근육이 빨리빨리 자랄것 같은 상상을 하게되죠.

그러나 이러한 오버트레이닝은 코티솔 수치(스트레스 호르몬) 를 증가 시키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오히려 감소되게 되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러한 호르몬 불균형은 신진대사, 수면, 기분 등 다양한 신체 기능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신 건강 문제

오버트레이닝은 정신적 피로, 소진, 불안 및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의 위험 증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운동은 훈련에 대한 건강하지 못한 집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정신적, 정서적 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충분한 회복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신체가 훈련 스트레스를 회복하고
적응하려면 적절한 휴식과 회복 시간이 필수적입니다.
과도한 훈련은 신체가 완전히 회복되는 것을 방해하여
다음날 운동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피로가 겹겹히 쌓여버리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수면 장애

오버트레이닝은 수면 패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양질의 수면이 부족하면 신체의 회복 및 재생 능력에 문제 발생하죠.

동기 부여 감소

지속적인 피로와 발전 부족을 경험하면
동기 부여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오버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은
운동 선수가 아닌 이상
그만큼 운동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수도 있고

만약 그정도 수준으로 운동하지 못했을 때
근손실과 같은 대표적인 부작용이 올수도 있죠.



적당한 휴식, 적당한 운동시간,
뭐든 본인에 맞게 적당한 적정선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더이상 못하겠는데, 이제 쉬어야 되는데
근성이랍시고 스쿼트 한세트만 더 하거나 휴식없이 매일 운동을 하는건
근성이 아니고, 운동이 아니고, 학대입니다.

자기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그리고 잘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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